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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흘만에 500명대

코로나19 사흘만에 500명대

박찬구 기자
입력 2021-05-28 10:44
업데이트 2021-05-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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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400~700명대 정체국면
27일 하루 71만명 백신 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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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건 백신뿐”
“믿을 건 백신뿐” 65~74세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7일 서울 양천구 홍익병원에서 한 시민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오장환 기자 5zzang@seoul.co.kr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87명이다. 지난 25일 516명에 이어 707명(26일), 629명(27일)으로 늘었다가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400~700명대를 오르내리는 정체국면이 이어지는 양상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384명으로 67.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24명, 경남과 충남 각 21명, 광주·세종 각 8명, 제주 7명 등으로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남 아산 온천탕 관련 확진자는 모두 85명으로 늘었고, 서울 강북구 노래연습장 확진자는 종사자와 방문자 등 모두 8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다중이용시설 등을 통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까지 확산하고 있어 확진자 규모가 언제든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03명 정도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수준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2명이 늘어 모두 156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 모두 1946명으로 치명률은 1.40%다.

백신 접종자는 27일 하루 동안 71만 1194명이다. 이날까지 모두 206만여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고, 1차 접종자는 468만명 규모다.

세종 박찬구 선임기자 ckpar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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