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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벤츠가 덮쳐 ‘쾅’…새벽 공사현장서 인부 사망

만취 벤츠가 덮쳐 ‘쾅’…새벽 공사현장서 인부 사망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5-24 10:02
업데이트 2021-05-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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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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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체포

만취한 채 벤츠 차량을 운전하던 30대 여성이 새벽 공사 현장을 들이받아 60대 남성 작업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쯤 성동구 뚝섬역 인근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는 차량이 공사 현장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지하철 방호벽 공사 작업 중이던 60대 인부가 현장에서 숨졌다. A씨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신호 위반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현행범 체포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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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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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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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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