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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산단 오염물질 불법배출 업체 7곳 적발

경기도, 수원산단 오염물질 불법배출 업체 7곳 적발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05-06 11:48
업데이트 2021-05-0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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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팔달로 경기도청 전경.
경기 수원시 팔달로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지난달 12일부터 23일까지 수원산업단지에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무허가 가동 사업장을 단속해 7곳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위반 내용은 미신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운영 1건,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6건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A전기변환장치 제조업체는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면서 도에 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아 인허가 없이 불법으로 조업했다.

다른 6곳은 폐수배출시설 설치 신고를 하지 않고 조업하다 적발됐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산단 입주업체 839곳 중 오염물질 불법 배출 예상 업소 81곳을 1차 선정한 후 수원시와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광역환경관리사업소 담당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현장 관리를 통해 쾌적한 주거?산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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