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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앞장

서울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통한 사고예방 앞장

황비웅 기자
황비웅 기자
입력 2021-02-23 10:40
업데이트 2021-02-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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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의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건널목을 건너는 교육을 받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의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 어린이들이 건널목을 건너는 교육을 받고 있다.
양천구 제공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를 예방히기 위해 서울 양천구가 현장교육을 강화한다.

구는 체계적인 현장 안전교육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에 대한 사업수행능력이 탁월한 수탁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천구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은 지난 2006년 5월 개장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연간 약 1만 5000여명의 어린이가 교통안전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기존 교육 시설물을 정비하고 옐로카펫, 노란 신호등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시설물을 추가 설치하는 등 실외 교육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구는 효과적인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전문을 갖추고 있는 기관(단체) 중 교육 운영 적합성, 사업수행능력,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합한 위탁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는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9일간 진행한다. 사업내용, 위탁운영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서류와 자세한 모집공고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영유아와 어린이에게는 실생활에서 접하는 교통안전 시설물이 있는 교육장에서 직접 체험하는 현장교육이 꼭 필요하다”면서 “모두가 안전한 양천, 교통안전문화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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