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열로 법사위 불출석’ 이용구 차관, 코로나19 ‘음성’ 판정

‘고열로 법사위 불출석’ 이용구 차관, 코로나19 ‘음성’ 판정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2-19 12:02
수정 2021-02-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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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에 잠긴 이용구 법무부 차관
생각에 잠긴 이용구 법무부 차관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19일 오전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서고 있다. 고열을 이유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업무보고에 불출석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21.2.19
연합뉴스
22일 법사위 업무보고 재개…“별일 없으면 나갈 것”고열을 이유로 1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업무보고에 불출석한 이용구 법무부 차관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용구 차관은 이날 오전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음성으로 통보받았다. 이용구 차관은 전날 신속 항원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전날 국회 법사위는 법무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으나 이용구 차관이 고열을 이유로 불출석하면서 파행했다.

이를 놓고 야당 의원들은 이용구 차관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대한 추궁을 피하려고 일부러 안 나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용구 차관은 이날 오전 법무부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열이 나서 못 간 것”이라고 말했고, ‘22일로 연기된 법사위에 출석할 것이냐’는 질문에 “별일 없으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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