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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광주비엔날레 4월로 연기, 기간도 축소

코로나19 여파로 광주비엔날레 4월로 연기, 기간도 축소

최치봉 기자
입력 2021-02-01 16:59
업데이트 2021-02-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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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월에서 4월로 연기됐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은 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광주비엔날레를 한 달 가량 연기해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39일간 개최하기로 의결했다.

이사회에서는 국내·외 대규모 문화 행사가 코로나19 확산세로 연기 또는 취소되는 상황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당초 올해 2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73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4월 1일부터 5월 9일까지 39일간으로 축소됐다.

비엔날레 재단은 안전한 전시 환경을 조성하고 온라인 전시와 관람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간대별로 관람객 수를 제한하고 방역을 위해 매주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개관 시간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조정한다. 당초 지난해 9월 열릴 예정이었던 광주비엔날레는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올해로 연기됐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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