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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후 눈 예보에 제설 1단계 비상근무 돌입

서울시, 오후 눈 예보에 제설 1단계 비상근무 돌입

이보희 기자
입력 2021-01-12 13:45
업데이트 2021-01-1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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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속 출근길
폭설 속 출근길 전국 곳곳에 대설 특보가 내려진 7일 오전 광주 서구 무진대로를 달리는 차량이 전조등을 켠 채 서행하고 있다. 2021.1.7 연합뉴스
서울시는 12일 오후 수도권에 1∼3㎝ 적설이 예보됨에 따라 정오부터 제설 1단계 비상 근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단계 상황 발령으로 인력 약 4000명과 제설 차량·장비 1000여 대가 제설 작업을 준비 중이다. 급경사 지역과 취약 도로에는 제설제를 미리 뿌린다.

기상청은 이날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오후부터 밤사이에 눈이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일 폭설이 내렸을 때 제때 제설 작업을 하지 않아 시내 도로 마비 사태를 불러왔다는 비난을 받았다.

한제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오늘 눈이 퇴근 시간대까지 계속될 수 있으니 시민들은 퇴근 시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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