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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구치소 확진 2명 추가...오늘 7차 전수조사 진행

동부구치소 확진 2명 추가...오늘 7차 전수조사 진행

임효진 기자
입력 2021-01-08 10:06
업데이트 2021-01-0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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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동부구치소
분주한 동부구치소 7일 오후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들이 나오고 있다. 2021.1.7 연합뉴스
서울동부구치소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8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교정시설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07명으로 전날보다 2명 늘었다. 출소자를 포함한 수용자가 1165명이고 교정시설 직원이 42명이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지난 5일 진행된 동부구치소 6차 전수조사에서 미결정자로 분류됐다가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이다.

동부구치소는 이날 수용자 약 570명을 상대로 7차 전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또한 지난달 동부구치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무증상·경증 환자로 분류돼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송된 뒤 재검사에서 음성이 나온 155명을 상대로 2차 재검사를 시행했다. 법무부는 2차 재검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확진 수용자 현황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현재 교정시설에 격리된 수용자는 총 1053명이다. 이 가운데 동부구치소가 676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북부2교도소 341명, 광주교도소 16명, 서울남부교도소 16명, 영월교도소 2명, 서울구치소 1명, 강원북부교도소 1명 등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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