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아침 서울·경기, 강원 등 눈 소식…출근길 유의

내일 아침 서울·경기, 강원 등 눈 소식…출근길 유의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2-21 17:34
업데이트 2020-12-21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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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폭설이 내린 13일 반포의 한 아파트공원에서 시민들이 눈이 쌓인 거리를 걷고 있다.  2020.12.13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서울에 폭설이 내린 13일 반포의 한 아파트공원에서 시민들이 눈이 쌓인 거리를 걷고 있다. 2020.12.13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기온 큰 폭 올라…낮 최고 4~11도


22일 아침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등 지역에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강원 영서 북부의 지표 부근 기온이 떨어진 가운데 서해상에서 대기 하층으로 따뜻한 서풍이 유입되면서 낮은 구름대가 발달해 눈이 오고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중남부, 충청 북부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겠다고 21일 예보했다.

충청 남부와 전북, 전남 북부는 서해 남부 해상에서 약하게 발달한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고 전북 북동 내륙은 눈이 날릴 예정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기온은 큰 폭으로 올라 평년과 비슷할 전망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3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일부 남부지방도 건조하기 때문에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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