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제주 대중목욕탕, 16명 집단 코로나 확진

[속보] 제주 대중목욕탕, 16명 집단 코로나 확진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12-18 06:48
업데이트 2020-12-18 06:4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제주특별자치도청. 서울신문 DB
제주특별자치도청. 서울신문 DB
제주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가운데 대중목욕탕(사우나)에서 16명의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제주도는 18일 제주시 중앙로에 있는 한라사우나에서 총 16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는 17일 하루동안 한라사우나 방문자 106명에 대한 진단 검사를 통해 A씨 외에 15명이 추가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확진판정을 받기 전 9일부터 15일까지 한라사우나 매점운영을 하는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