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디지털성범죄 2454명 입건·217명 구속

[속보] 경찰, 디지털성범죄 2454명 입건·217명 구속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11-02 12:14
수정 2020-11-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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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번 방에서 감방으로
n번 방에서 감방으로 n번방 성 착취 강력처벌 촉구 시위 운영진들이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앞에서 열린 ‘n번방 사건 관련자 강력처벌 촉구시위 및 기자회견’에서 텔레그램 n번방 박사(조주빈), 와치맨, 갓갓 등 관련 성 착취 방 운영자, 가담자, 구매자 전원에 대한 강력한 처벌, 이와 같은 신종 디지털 성범죄 법률 제정 및 2차 가해 처벌 법률 제정 등을 촉구하고 있다. 2020.3.25
뉴스1
경찰이 텔레그램 대화방에서 성착취물을 유통한 박사방과 N번방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2454명을 입건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2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9일까지 취합을 한 결과 2454명을 형사 입건하고 217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박사방과 N번방 무료 회원 1000명에 대한 추가 수사도 벌이고 있다. 박사방 무료회원 305명과 N번방 무료회원 720명을 대상으로 불법촬영물을 소지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각 지방청에 배당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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