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46명, 인과 관계 없다” 누적 59명

[속보]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46명, 인과 관계 없다” 누적 59명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0-10-26 15:07
업데이트 2020-10-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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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발표

독감백신 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독감백신 접종 자료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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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독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잠정 중단하고 최근 발생한 사망사례와의 인과 관계를 밝히기를 촉구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 독감 예방접종 일시중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0.10.23 뉴스1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자가 잇따라 나오면서 시민들이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대한의사협회는 독감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잠정 중단하고 최근 발생한 사망사례와의 인과 관계를 밝히기를 촉구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서울의 한 병원에 독감 예방접종 일시중단 안내문이 게시돼 있다. 2020.10.23 뉴스1
文 “독감 백신 정부 믿어달라, 접종 놓치면 위험”

질병관리청은 26일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자가 누적 5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이중 “사망한 46명은 백신 접종과 인과 관계가 없다”고 강조했다.

질병청은 이날 백신 접종 후 사망한 46명은 인과관계가 낮았으며 이상 반응은 총 1231건이었다고 이렇게 말했다.

질병청은 “독감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59명 중 54명은 60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과 관련, “독감 백신에 대해 정부를 믿어 달라”면서 “접종을 하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백신 접종할 것을 권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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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10.20 연합뉴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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