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루 앞두고
11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아온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0.10.11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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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8명 늘어 누적 2만 4704명이라고 밝혔다.
97명 가운데 지역발생이 69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8명)과 비교하면 39명 늘었다. 감염경로별로 봤을 때 해외유입 증가 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그렇지만 지역발생도 다시 50명을 넘어서 우려를 더하고 있다. 전날 집계에서 지역발생은 46명이었다.
게다가 주말 동안 검사 수가 줄어든 가운데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에 육박하면서 추석 연휴 기간 이뤄진 ‘조용한 전파’가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된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