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호트 중인 병원서 5명 추가 확진…신규 확진 13명

대구, 코호트 중인 병원서 5명 추가 확진…신규 확진 13명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9-02 09:36
수정 2020-09-02 09:3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30일 오후 29명의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사랑의교회 출입문에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이날 대구에서는 지난 4월 1일 이후 151일 만에 지역 주민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뉴스1
30일 오후 29명의 무더기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대구 사랑의교회 출입문에 폐쇄명령서가 붙어 있다. 이날 대구에서는 지난 4월 1일 이후 151일 만에 지역 주민 3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 뉴스1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됐다.

2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지역 코로나19 환자 수는 7062명으로 전날보다 13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인 수성구 동아메디병원 관련 5명, 동구 사랑의교회 관련 2명이 나왔다. 이에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동아메디병원 관련 확진자는 현재까지 50대 방사선사와 외국인 간병인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시는 방사선사 최초 확진 후 환자와 의료진 등 349명을 상대로 진단 검사를 실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이후 유증 상자가 잇따르고 간병인까지 양성으로 나오자 지난달 30일 코호트 격리했다.

이후 시는 자가격리자 등을 제외한 240명에 대해 재검사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