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299명 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종합)

신규 확진 299명 교회발 집단감염 확산…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종합)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0-08-30 09:38
수정 2020-08-30 14:1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지난해 8월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등 주최로 열린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모습. 연합뉴스
지난해 8월 15일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사랑제일교회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등 주최로 열린 정부와 여당 규탄 집회 참가자들이 세종대로를 가득 메운 모습.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9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 중 지역발생은 283명으로 수도권에 집중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26일 320명 △27일 441명 △28일 371명 등 4일 연속 300~400명대를 기록했으나 닷새만에 300명 밑으로 떨어졌다.

전국적으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관련 집단감염 확산세가 이어졌다.


경기도 성남에선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발 N차감염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 관련으로 확진된 서울 노원구 상계고 확진자와 접촉한 서울 광진구 51번 환자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에선 서울 도심집회(광화문 집회) 방문자인 성남 306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금천구에서는 영등포구 큰권능교회 예배에 참석한 구민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경기도 평택시에선 안중읍 서해로교회 신도 5명이 확진됐다.

광주에서는 광화문 집회 관련 2명,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1명 등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30일부터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시행한다. 수도권 지역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배달 주문만 가능하도록 영업이 제한된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나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thumbnail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