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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클럽 방문” 광주 금남지구대 경찰관 확진…임시폐쇄

“탁구클럽 방문” 광주 금남지구대 경찰관 확진…임시폐쇄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8-27 08:56
업데이트 2020-08-27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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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 금남지구대 소속 경찰관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구대가 폐쇄됐다.

27일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4분쯤 금남지구대 소속 경찰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광주 288번 확진자가 방문한 북구 한 탁구클럽에 방문했다가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탁구클럽에서는 이날 A씨를 포함해 10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경찰은 확진 소식을 보고받고 곧바로 지구대를 임시폐쇄 조치했다. 또 지구대 소속 경찰관 48명을 격리 조치하고 진단 검사를 받게 할 예정이다.

지구대가 담당했던 치안 수요는 인접 지역인 산수·학서·지산파출소 등이 나눠 맡을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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