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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나온 전남 순천 베스트병원 코호트 격리

확진자 나온 전남 순천 베스트병원 코호트 격리

최치봉 기자
입력 2020-08-24 14:55
업데이트 2020-08-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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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쇄된 대형마트
페쇄된 대형마트 전남 순천시 홈플러스 풍덕점이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임시 폐쇄됐다. 2020.8.23 연합뉴스
코로나19 2명이 발생한 전남 순천 베스트병원에 대해 코호트(동일집단) 격리조치가 내려졌다.

전남도는 24일 재활병원인 순천 베스트병원을 일부를 폐쇄하고 일부 직원과 시설은 코호트 격리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에서는 지난 22~23일 출입자 발열 체크를 담당한 외부 파견 직원 A씨와 입원환자 B씨 등 2명이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순천 대형 마트 푸드코트를 이용했던 A씨는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음날 확진된 입원환자 B씨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이 병원에는 입원환자 46명과 의료진 6명이 근무 중이다.

확진자 2명 외에는 진단검사 결과 모두 음성을 받았다. 또 이들 병원 관계자와 환자 접촉자 156명에 대한 진단검사에서도 모두 음성판정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그러나 의료기관에서 확진자가 2명이나 나온 만큼 해당 병원에 대한 격리 조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입원환자 26명을 귀가 조처했다. 입원 치료가 불가피한 20명에 대해서는 의료진 6명과 함께 코호트 격리했다.

순천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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