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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확진” 폐쇄됐던 마산의료원, 응급실 운영 재개 예정

“간호사 확진” 폐쇄됐던 마산의료원, 응급실 운영 재개 예정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8-22 23:11
업데이트 2020-08-22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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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의료원 전경/뉴스1
마산의료원 전경/뉴스1
간호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에 따라 일시 폐쇄됐던 마산의료원 응급실이 23일 오전7시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22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오후 2시 이후로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으며 이날 확진자는 7명”이라고 밝혔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경남 192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간호사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18명으로 파악된다. 가족 7명, 마산의료원 내 접촉자 3명, 기타 8명이다. 기타 8명은 마산의료원 외 접촉자로, 접촉자 파악이 완료됐다. 접촉자 10명은 음성이 나왔다. 8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마산의료원 내 접촉자 11명 중 8명은 동선 노출자로 재분류됐다. 동선 노출자는 밀접접촉자가 아닌 단순히 확진자와 동선을 공유하는 사람으로 능동감시대상이라는 설명이다.

동선노출자로 재분류된 8명 중 7명은 음성이고, 나머지 1명은 현재 인천시에 머물고 있어 해당 지역에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도내 누적 확진자는 191명으로, 입원 중인 확진자는 모두 28명, 163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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