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영장 발부...“명단 확보 목적”

[속보]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영장 발부...“명단 확보 목적”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21 19:54
업데이트 2020-08-21 19: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경찰,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21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에 나선 경찰이 방역복 차림으로 좁은 진입로를 통해 교회로 향하고 있다. 2020.8.21/뉴스1
경찰이 21일 사랑제일교회 압수수색에 나섰다. 해당 교회를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커지는 가운데 방역 대처 차원에서 교인 및 방문자 명단을 확보하려는 목적이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23분쯤부터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앞에서 압수수색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공무원, 경찰 등은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찾아 교인, 방문자 등에 대한 명단 확보를 시도했으나 교인들이 막아서면서 실패했다.

경찰은 이날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 법원으로부터 발부 받아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후 7시45분 현재 경찰은 영장 집행대기 중이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