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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방역방해 1호는 박원순 분향소...이해찬 먼저 구속해야”

하태경 “방역방해 1호는 박원순 분향소...이해찬 먼저 구속해야”

이보희 기자
입력 2020-08-21 16:56
업데이트 2020-08-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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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아침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 앞에서 시민들이 영결식의 참석하는 박 시장의 영정사진을 따라 영결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0. 7.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13일 아침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 마련된 박원순 서울시장 분향소 앞에서 시민들이 영결식의 참석하는 박 시장의 영정사진을 따라 영결식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0. 7. 13.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야 말로 방역기강을 무너뜨린 장본인이라며 가장 먼저 잡아들일 것을 요구했다.

하 의원은 21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이 방역 방해자를 현행범으로 체포, 구속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하며 “지금처럼 엄중한 시국에 필요하다고 본다”고 동의했다.

이어 “문제는 방역 기강을 먼저 무너뜨린 것은 친문이다”며 “방역방해범에 있어서도 친문은 무죄, 비문은 유죄를 적용한다면 방역 기강은 절대 바로 설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하 의원은 “방역방해 1호 사건은 박원순 분향소로 코로나 시국에 시청광장 분향소는 당연히 불법이다. 불법 박원순 분향소를 주도한 사람이 장례위원장 이해찬 대표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이해찬 대표를 먼저 읍참마속한 뒤 그리고 전광훈을 구속하면 방역 기강이 바로 설 것”이라며 “이번에도 친문 방역방해는 무죄, 비문 방역방해만 유죄가 된다면 국민들은 이중잣대 문재인을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청을 찾아 1시간가량 코로나19 서울시 방역강화 긴급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국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거나 무시하는 행동에 대해 단호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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