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따뜻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 실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따뜻한 영상 및 이야기 공모전’ 실시

김태이 기자
입력 2020-08-04 14:59
수정 2020-08-04 15: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회복지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국민 관심 제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는 2020년 사회복지자원봉사 ‘따뜻한 영상(자유·프로그램) 및 이야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본 공모전의 목적은 사회복지자원봉사 현장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사례 발굴·공유를 통해 사회복지자원봉사의 가치와 의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복지자원봉사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공모 내용은 사회복지자원봉사와 관련된 ▲영상(자유) ▲영상(프로그램) ▲이야기 등 3가지 부문이다. 응모 내용은 영상(자유) 부문의 경우에 봉사활동 현장의 생생함과 따뜻하고 아름다운 모습과 자원봉사자들의 진심과 행복한 마음이 담겨있는 영상이면 된다. 영상(프로그램)프로그램 부문은 지역주민들의 주체적 참여와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가 가능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영상이면 된다. 그리고 이야기 부문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진솔하고 따뜻한 감동을 담은 이야기면 된다.

모집 대상은 부문에 따라 차이가 있다. 영상(자유)과 이야기 부문은 모든 국민이 공모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영상(프로그램) 부문은 작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사회복지기관·단체·시설, 기업, 학교, 봉사단체 등에 한해 참가가 가능하다.

응모 방법은 사회복지자원봉사인증관리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때 파일명은 ‘부문명_응모자명_zip’으로 압축해서 보내야 한다.

모집 기한은 오는 8월 28일까지이며, 당선작은 공모전에 접수된 영상(자유), 영상(프로그램), 이야기를 선별해 10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11월에 열릴 ‘전국사회복지나눔대회’에서 진행되며,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비롯해 부상품이 수여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관심 있는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 공모전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자원봉사사업단에 문의하거나 VMS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에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이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요를 학교가
thumbnail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에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총 13조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하기로 하자 이를 둘러싸고 소셜미디어(SNS) 등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에 활기가 돌 것을 기대하는 의견이 있는 반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소비쿠폰 거부운동’을 주장하는 이미지가 확산되기도 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