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8명 태운 탑승 제주행 여객선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298명 태운 탑승 제주행 여객선 화재…인명피해는 없어

한재희 기자
입력 2020-07-24 20:35
수정 2020-07-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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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선 관계자에 20분 만에 자체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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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청(서울신문 DB)
제주특별자치도청(서울신문 DB)
제주 앞바다에서 298명을 태우고 항해하던 여객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18분쯤 승객 270명과 선원 28명을 태우고 완도에서 제주항으로 향하던 여객선 A호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 소방당국에 접수했다. 제주항에서 8㎞ 떨어진 지점에서 여객선에 발생한 화재는 신고 20분 만에 여객선 관계자에 의해 자체 진화됐다.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객선은 오후 6시 22분쯤 자력으로 제주항에 입항했다.

소방 당국의 조사 결과 화재는 여객선 2층 화물칸에 실려 있던 활어수송차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과 해경은 선사 측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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