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수 지인 “실종신고 고려 중”…소속사 “사실무근”

이종수 지인 “실종신고 고려 중”…소속사 “사실무근”

입력 2018-04-04 17:25
업데이트 2018-04-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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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종수의 행방이 일주일째 묘연한 가운데, 그에 대한 실종신고도 고려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이에 대해 부인했다.
배우 이종수 사기 혐의 피소  연합뉴스
배우 이종수 사기 혐의 피소
연합뉴스
4일 OSEN에 따르면 이종수와 관련된 이가 “이종수가 연락두절된 상태고 이 상황이 지속되면 문제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돼 실종신고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종수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실종신고를 한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사실이 아니다”면서 “계속해서 이종수에게 연락을 하고 있는데, 닿지 않고 있다. 출입국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실종신고를 해야 된다고 한다. 이건 가족의 동의가 우선이다. 지금까지 실종신고는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이종수는 지난달 24일 지인의 결혼식에서 사회를 보는 대가로 같은달 23일 돈을 받았으나 결혼식에 나타나지 않았고, 사기 혐의로 고소 당했다. 이에 소속사가 이종수 대신 피해액을 변상한 후 피해자 측이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지난 3일 “이종수가 고소 사건에 대해 해명 또는 사과를 하지 않거나 계속 연락이 닿지 않을 시 매니지먼트업무에서 모든 지원을 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종수 본인과의 연락이 닿는 대로 정확한 입장을 밝히도록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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