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치과의사 흉기로 찌른 60대…“임플란트 잘못됐다”

청주 치과의사 흉기로 찌른 60대…“임플란트 잘못됐다”

입력 2018-02-21 13:53
수정 2018-02-21 13:5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충북 청주에서 치과의사를 흉기로 찌른 60대 남성이 붙잡혔다.
청주 치과의사 흉기로 찌른 남성 체포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청주 치과의사 흉기로 찌른 남성 체포 (자료 이미지)
아이클릭아트
청주 상당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6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 59분쯤 청주 상당구의 한 치과에 찾아가 치과의사 B(55)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복부를 심하게 다친 B씨는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직후 달아나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치과 주차장에서 체포됐다.

경찰에서 A씨는 “2008년 이 치과에서 임플란트를 했는데 시술 결과가 잘못돼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새벽배송 금지'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민주노총 택배노조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노동자의 수면·건강권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과, 새벽 배송을 원하는 노동자들의 ‘일할 권리’, 민생경제를 지켜야 한다는 반발이 정면으로 맞붙고 있다.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1. 새벽배송을 제한해야 한다.
2. 새벽배송을 유지해야 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