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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야심작? ‘듀랑고’ 오류 점검중…첫날부터 ‘삐걱’ 불만 쇄도

넥슨 야심작? ‘듀랑고’ 오류 점검중…첫날부터 ‘삐걱’ 불만 쇄도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18-01-25 12:40
업데이트 2018-01-25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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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이 야심차게 내놓은 모바일 게임 ‘야생의 땅: 듀랑고’가 출시 첫날부터 오류로 이용자들의 불만이 쇄도하고 있다.
넥슨 야심작 ‘듀랑고’ 오류…첫날부터 삐걱
넥슨 야심작 ‘듀랑고’ 오류…첫날부터 삐걱 한 듀랑고 이용자가 올린 블로그(https://blog.naver.com/ng0930/221193078946) 화면 캡쳐
듀랑고 측은 25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11시 25분부터 오후 13시 24분까지 점검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듀랑고 측은 이번 점검을 통해 캐릭터 생성이 원활하지 않은 현상과 앙코라에서 뗏목 완성 후 오류가 발생하는 현상을 수정할 계획이다.

듀랑고 측은 “가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작업하는 것을 목표로 점검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넥슨은 이날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듀랑고 내려받기 서비스를 시작했다.

듀랑고는 넥슨이 5년에 걸쳐 개발한 모바일 게임으로 현대에서 야생 세계로 온 플레이어들이 게임을 통해 생존, 탐험, 사냥, 사회 건설 등 체험하는 내용이다. 300만명에 달하는 예약자가 몰리는 등 넥슨 모바일게임의 올해 최대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넥슨 야심작 ‘듀랑고’ 오류…첫날부터 삐걱
넥슨 야심작 ‘듀랑고’ 오류…첫날부터 삐걱 듀랑고 공식 페이스북 캡쳐
그러나 첫날부터 오류로 서비스가 중단되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이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mati****’는 “도대체 5년동안 뭘 개발한거니?”, ‘io2w****’는 “저런 거 예상도 못하고 오픈한거냐?”고 지적했다. ‘kt****’은 “캐릭터 생성도 안 된다. 시작부터 서버 터진거냐”고 비판했고, ‘kill****’은 “담당 직원들 다시 뽑아라”고 항의했다. ‘yang****’는 “몇 년을 베타하면서 오류안 고치느냐. 베타할 때부터 오류 심했다. 안하겠다.”고 게임 이용을 철회하겠다고 올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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