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준희양 1차 부검 결과 사인 판단 불가

준희양 1차 부검 결과 사인 판단 불가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17-12-30 21:28
업데이트 2017-12-30 21: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친부에 의해 시신이 유기된 고준희(5)양의 사인을 판단할 수 없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1차 부검 소견이 나왔다.

전북경찰청은 국과수로부터 ‘사인 판단 불� ?遮� 준희양 1차 부검 소견을 통보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사인 판단을 할 수 없는 이유는 시신이 유기된지 8개월여가 지나 상당히 부패했기 때문에 채취할 생체조직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이 상당히 부패해 사인 판정이 어렵다고 통보받았다”며 “정식 부검 감정서가 나오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국과수는 시일이 걸리더라도 정밀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힐 예정이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