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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도 한파 계속…중부 한낮에도 영하권, 서울 -9~1도

14일도 한파 계속…중부 한낮에도 영하권, 서울 -9~1도

장은석 기자
입력 2017-12-13 22:19
업데이트 2017-12-13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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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4일에도 한파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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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증가
한파에 수도계량기 동파 증가 한파가 계속되고 있는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용인배수지에서 용인시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 직원이 동파된 수도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2017.12.13 연합뉴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8도∼영하 2.4도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서울 최저기온은 영하 9도다.

중부 내륙·경북 내륙·전북 동부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방은 낮까지 영하권에 머물겠다.

건강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하며, 수도관 동파 등 시설물 피해도 대비해야 한다.

기상청은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경우 보온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과 경기, 강원, 충북,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질 만큼 매우 건조하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눈이 쌓여 있는 지역에는 이날까지도 언 눈 때문에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보행 및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아침까지 1㎝가량 눈과 5㎜ 미만 비가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1.5∼4.0m로 인다.

동해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돼있으며, 이날까지 물결이 매우 높을 전망이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기상정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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