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상·하행선 원활…오후 나들이차량 몰릴 듯

고속도로 상·하행선 원활…오후 나들이차량 몰릴 듯

입력 2017-10-09 10:43
수정 2017-10-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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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부산→서울 4시간 40분

추석 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한글날인 9일 오전 전국 고속도로는 막힘없이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전국 고속도로에는 정체구간이 없고 시속 40∼80㎞로 서행하는 곳만 일부 구간에서 눈에 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 정체는 오전 10∼11시 시작돼 오후 4∼5시에 최대치에 이르고 오후 10∼11시에 해소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날 하루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348만 대로 평소 일요일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게 도로공사의 설명이다

오전 8시 30분 기준 수도권에서 지방 방향으로 나가는 차량은 8만 대로 자정까지 26만 대가 추가로 진출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같은 시간 지방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6만 대로 자정까지 42만 대가 더 진입할 전망이다.

오전 9시 기준 승용차로 서울(요금소 기준)까지 오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부산에서 4시간 40분, 울산에서 4시간 16분, 목포에서 4시간, 대구에서 3시간 6분, 광주에서 3시간, 강릉에서 2시간 40분, 양양에서 2시간, 대전에서 1시간 30분이다.

같은 시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 30분, 울산까지 4시간 6분, 목포까지 3시간 30분, 대구까지 3시간 6분, 광주까지 3시간, 강릉까지 2시간 20분, 양양까지 1시간 40분, 대전까지는 1시간 3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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