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술자리 다툼 말리던 20대 흉기에 찔려 숨져

지인 술자리 다툼 말리던 20대 흉기에 찔려 숨져

입력 2017-10-01 11:05
수정 2017-10-01 11:0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대구 북부경찰서는 1일 술을 마시다가 시비가 붙자 흉기를 휘둘러 지인을 숨지게 한 혐의(살인)로 A(30)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5시 50분께 대구 북구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온 후배들과 음주 도중 1명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나왔고 이를 말리던 B(26)씨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식당에서 20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방황하는 A씨를 검거했으며 구체적인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사회 선후배 사이로 A씨가 운영하는 식당에 후배들이 놀러 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사건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