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 술 취해 길거리에서 어머니 흉기로 위협

여대생 술 취해 길거리에서 어머니 흉기로 위협

입력 2017-09-13 10:02
수정 2017-09-13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청주 흥덕경찰서는 술에 취해 자신의 어머니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특수협박)로 여대생 A(22)씨를 형사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청주시 복대동의 한 도로에서 어머니 B(51)씨를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붙잡혔다.

경찰은 C씨와 만나는 것을 말리는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이던 A씨가 홧김에 집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온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는 어머니의 진술을 토대로 병원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 돌려보냈다”며 “사건 경위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10월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할까요?
오는 10월 개천절(3일)과 추석(6일), 한글날(9일)이 있는 기간에 10일(금요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시 열흘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아직까지는 이를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다음 기사를 읽어보고 황금연휴에 대한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1.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야한다.
2. 10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필요없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