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사병이 함정서 부사관 휴대전화기 훔쳐 팔았다 덜미

해군 사병이 함정서 부사관 휴대전화기 훔쳐 팔았다 덜미

입력 2017-09-01 08:58
수정 2017-09-01 08:5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해군 함정에서 부사관의 휴대전화기를 훔친 뒤 휴가를 나와 인터넷에서 중고로 판매한 혐의로 해군 사병이 경찰에 입건됐다.

부산 금정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해군 상병 이모(2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달 12일 정오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모 해군부대 함정에서 하사 김모(20) 씨가 침대에 올려둔 85만원 상당의 갤럭시S7 휴대전화기를 훔친 뒤 휴가를 나와 지난달 15일 인터넷 중고카페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도난 신고된 휴대전화기가 중고로 거래된 것을 확인해 수사에 나섰고 사병인 이 씨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포착했다.

경찰은 해당 부대 헌병대에 범죄 내용을 통보하고 사건을 넘겼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우리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줄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사람의 비율도 크게 늘었다. 반면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의 이용자가 늘면서 미디어 이용 시간은 급증했다. 결국 SNS와 OTT를 때문에 평균수면시간도 줄었다는 분석이다. 당신은 하루에 SNS와 OTT에 얼마나 시간을 소비하는가?
1시간 미만
1시간~2시간
2시간 이상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