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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 유골’ 발견된 세월호 선미 객실에서 뼈 2점 추가 수습

‘다수 유골’ 발견된 세월호 선미 객실에서 뼈 2점 추가 수습

장은석 기자
입력 2017-05-13 10:54
업데이트 2017-05-1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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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다수의 유골이 발견된 세월호 4층 선미 객실에서 13일 뼈 2점이 추가로 발견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쯤 세월호 4층 선미 좌현 쪽 8인실에서 뼈 2점이 수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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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람 뼈’ 추정 뼈 다수 발견
세월호 ‘사람 뼈’ 추정 뼈 다수 발견 세월호 선미부분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뼈가 다수 발견된 12일 오후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 관계자들이 뼈가 발견된 4층 선미 부분(4-11구역)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7.5.12
국립과학수사요원과 국방부 유해발굴단 등 감식단은 현장에서 유골을 수습하고 다른 유골이 있는지 추가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유골이 발견된 곳은 세월호 좌현 4층 선미 쪽 다인실로 전날 오후에도 다수의 유골이 흩어지지 않고 바지 안에 담긴 채 발견됐다.

수습본부는 미수습자 가족들의 요청에 따라 뼈의 부위와 크기 등을 밝히지 않고 있다.

수색팀은 유골이 다량으로 발견됨에 따라 유골이 추가로 있을 것으로 보고 수색을 벌이고 있다.

유골이 발견된 곳에서는 10일과 11일에도 뼛조각이 잇따라 발견됐으며 미수습자인 단원고 조은화양의 가방도 발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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