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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서 행패 부린 40대 “투표도 안하냐” 기기 5대 부숴

인천공항서 행패 부린 40대 “투표도 안하냐” 기기 5대 부숴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7-05-07 22:08
업데이트 2017-05-07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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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재물손괴 및 폭행 혐의로 A(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인천공항서 행패
인천공항서 행패 5월초 황금연휴를 앞두고 27일 오전 인천공항 출국장이 출국인파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A씨는 지난 2일 오전 6시 30분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 인근에서 발로 차거나 여행용 가방으로 내리쳐 셀프 체크인(무인탑승 수속) 기기 5대를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에 만취해 “투표도 안 하고 해외여행을 가면 되겠느냐”며 출국을 앞둔 여행객들을 상대로 소리를 질렀다.

그는 당일 혼자 태국으로 여행을 가려고 인천공항을 찾았다가 행패를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정신질환을 앓은 A씨는 과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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