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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 ‘文·安 격전지’ 광주·전남 오후 3시 투표율 전국 최고

[사전투표] ‘文·安 격전지’ 광주·전남 오후 3시 투표율 전국 최고

입력 2017-05-04 15:32
업데이트 2017-05-0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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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로는 처음으로 실시된 5·9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오후 3시 현재 광주 투표율은 11.4% 전남 투표율은 12.7%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 현재까지 광주는 선거인 116만6천901명 중 12만8천874명이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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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하러 왔습니다’
’사전투표하러 왔습니다’ 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4일 오전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은 선거인 157만2천838명 가운데 19만2천995명이 투표했다.

지난해 4·13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 같은 시각 사전투표율 광주 4.98%, 전남 6.90%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오후 3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8.28%이며 전남 사전투표율은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았으며 세종이 11.04%, 다음이 광주다.

대선에 대한 관심도가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최종 사전투표율은 지난 총선 사전투표율 광주 15.75%, 전남 18.8%를 크게 웃돌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 사전투표소는 광주가 95곳, 전남이 297곳이다.

5일까지 이틀간 치러지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다.

광주 선관위 관계자는 “전국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인터넷 홈페이지(www.nec.go.kr)와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고 선관위 대표전화(☎1390)로 문의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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