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부조작 가담’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승부조작 가담’ 프로야구 선수 성폭행 혐의로 검찰 송치

입력 2017-03-21 14:02
업데이트 2017-03-21 14:0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승부 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프로야구 선수가 전 여자친구를 성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프로야구 선수 A씨를 강간 혐의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여성은 지난 1월 12일 경찰에 “A씨와 원치 않는 성관계를 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강제로 성관계한 것은 아니다”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불러 거짓말 탐지기 조사 등을 한 결과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그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그는 승부 조작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