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에 김이수 재판관 선출

헌법재판소, 소장 권한대행에 김이수 재판관 선출

입력 2017-03-14 14:16
수정 2017-03-14 14:1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헌법재판소는 이정미 전 재판관 퇴임으로 공석이 된 소장 권한대행에 김이수(64·사법연수원 9기) 재판관이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김 재판관은 이날 오전 재판관 7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재판관 회의에서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으로 선출됐다. 그는 현재 재판관 중 임명 날짜 순으로 가장 선임자다.

전북 출신으로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판사로 임관한 김 권한대행은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서울남부지법원장, 특허법원장, 사법연수원장을 거쳐 2012년 9월 20일 국회 선출(야당 몫 추천)로 헌법재판관에 임명됐다.

2014년 12월 통합진보당 해산 사건에서 유일하게 반대 의견을 낸 바 있다.

그는 새 소장이 임명될 때까지 헌재를 이끌게 된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챗GPT의 성(性)적인 대화 허용...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글로벌 AI 서비스 업체들이 성적인 대화, 성애물 등 ‘19금(禁)’ 콘텐츠를 본격 허용하면서 미성년자 접근 제한, 자살·혐오 방지 등 AI 윤리·규제 논란이 한층 가열되고 있다. 챗GPT 개발사인 오픈AI도 ‘GPT-4o’의 새 버전 출시 계획을 알리며 성인 이용자에게 허용되는 콘텐츠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19금 대화가 가능해지는 챗GPT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어떤가요?
1. 찬성한다.
2. 반대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