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朴, 탄핵심판에 ‘檢수사 변호인’ 유영하 추가 선임

朴, 탄핵심판에 ‘檢수사 변호인’ 유영하 추가 선임

입력 2017-01-19 14:12
업데이트 2017-01-19 14: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박근혜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탄핵심판에 자신의 검찰 수사 변호인인 유영하(55·사법연수원 24기) 변호사를 추가 선임했다.

유 변호사는 이에 따라 19일 열린 탄핵심판 7차 변론기일 오후 법정에 직접 출석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에 대한 증인 신문에 임했다.

검사 출신인 유 변호사는 2004년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해 정계 진출을 노렸으나 낙선했고 이후 2005년부터 당시 당 대표였던 박 대통령 측 법률 참모로 일했다.

특히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박 후보 캠프에 입성해 법률지원단장을 지냈고, 네거티브 대응에서 활약했다.

그는 지난해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박 대통령을 상대로 수사하려 할 때 변호인으로 선임돼 검찰 수사를 “사상누각”이라고 비판하며 박 대통령 ‘호위 무사’ 역할을 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