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저수지 빠진 트럭서 70대 남녀 시신 발견…경위 조사중

저수지 빠진 트럭서 70대 남녀 시신 발견…경위 조사중

입력 2016-12-28 16:51
업데이트 2016-12-28 16:5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도 용인의 한 저수지에 빠진 트럭에서 70대 남녀 2명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오후 2시 6분께 용인시 처인구 수심 4m 깊이의 한 저수지에 빠진 1t 트럭에서 A(79)씨와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70대로 보이는 B(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등산복 차림으로 안전벨트를 맨 채 숨져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저수지 관리인은 “차량 바퀴 자국이 저수지 쪽으로 나 있다. 사고가 났을지 모르니 확인해달라”고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트럭 인양 및 시신 수습 작업을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시신을 수습한 초기 단계이다. 사건 경위 등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 등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