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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처, 대설 긴급대책회의…주요 도로 제설 철저 당부

안전처, 대설 긴급대책회의…주요 도로 제설 철저 당부

입력 2016-12-26 17:31
업데이트 2016-12-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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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26일 오후 3시 강원·경북 등 8개 시·도 자연재난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설·풍랑 대비 긴급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27일까지 강원영동·경북북동 지역에 5∼20㎝ 이상의 큰 눈이 오고, 동해안지역에는 풍랑과 너울성 파도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와 해안가 침수 피해 등을 막기위해 열렸다.

안전처는 눈이 오기 전에 제설제를 미리 살포하고, 고갯길과 램프 등 취약구간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배치하도록 지시했다. 또 비닐하우스·축사·양식장 등 취약시설 예찰 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국립공원은 입산을 통제하고, 산간고립이 예상되는 지역의 차량은 월동장비를 장착하지 않으면 통제한다. 빙판길이 우려되는 아침 출근길에 대비해 주요 도로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 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위험지역 도로를 사전에 통제하라고 주문했다.

재해문자전광판 등 예·경보시설과 마을 앰프방송 등을 활용해 주민에게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토록 하고, 저지대는 출입을 통제하도록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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