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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4일 촛불집회…시민들 ‘횃불’ 들고 행진

12월 24일 촛불집회…시민들 ‘횃불’ 들고 행진

장은석 기자
입력 2016-12-24 20:46
업데이트 2016-12-2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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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4일 촛불집회, 시민들 횃불 들고 행진
12월24일 촛불집회, 시민들 횃불 들고 행진 24일 밤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다. 2016.12.24 연합뉴스
24일 서울 광화문광장 등 도심에서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헌법재판소의 신속한 탄핵심판 인용, 한국사회 적폐 청산을 촉구하는 9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조기 탄핵·적폐 청산 행동의 날’ 촛불집회를 시작했다.

이날 집회는 성탄 전야에 맞춰 공연 등을 중심으로 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전 공연과 1시간가량의 짧은 본 행사 후 청와대와 헌재 방면으로 행진하고서 ‘하야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으로 오후 9시까지 2차 행사를 이어간다.

이날 밤 삼청동 총리공관 앞에서는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민들이 횃불을 들고 나서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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