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독감)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강원 일선 학교들이 겨울방학을 속속 앞당기고 있다.
2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A형 독감에 걸린 누적 학생 수는 4천8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번 주(12.17∼12.20) A형 독감에 걸린 학생은 1천850명으로 초등학생이 1천282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339명, 고등학생 229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춘천 627명, 원주 528명, 강릉 153명, 속초·양양 124명, 태백 71명 등이다.
A형 독감 확산으로 도내에서는 초중고 학생 1천821명에 대해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초등학교는 평창군 계촌초등학교가 오는 27일 예정했던 방학을 21일로 앞당기는 등 3개교가 조기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중학교는 강원중학교가, 고등학교는 강원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을 앞당겼다.
강원교육청은 최근 A형 독감이 유행 조짐을 보이자 발 빠르게 등교 중지 조치와 함께 조기 겨울방학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연합뉴스
21일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0일까지 A형 독감에 걸린 누적 학생 수는 4천83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가운데 이번 주(12.17∼12.20) A형 독감에 걸린 학생은 1천850명으로 초등학생이 1천282명으로 가장 많고, 중학생 339명, 고등학생 229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춘천 627명, 원주 528명, 강릉 153명, 속초·양양 124명, 태백 71명 등이다.
A형 독감 확산으로 도내에서는 초중고 학생 1천821명에 대해 등교 중지 조처가 내려졌다.
초등학교는 평창군 계촌초등학교가 오는 27일 예정했던 방학을 21일로 앞당기는 등 3개교가 조기 겨울방학에 들어갔다.
중학교는 강원중학교가, 고등학교는 강원고등학교가 겨울방학을 앞당겼다.
강원교육청은 최근 A형 독감이 유행 조짐을 보이자 발 빠르게 등교 중지 조치와 함께 조기 겨울방학을 일선 학교에 안내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