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배포한 ’올바른 역사교과서’ 홍보 책자
교육부가 이번 달 초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226개 기초지자체, 254개 보건소 등에 역사교과서 홍보 책자를 일괄 배포하자 한국사 국정교과서 도입에 반대하는 단체 등에서 크게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교육부가 지자체에 내려보낸 국정교과서 홍보 책자. 연합뉴스
대상 학교는 ·공·사립 등 67개교, 신입생 수는 1만 8700여명이다.
광주시교육청은 한국사 국정교과서 구입 대행 업무를 거부하고, 역사 교사를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 추진과 수업자료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에 앞서 광주지역 중학교는 지난달 정부의 국정교과서 현장본 공개 이후 중학교 1학년생에 역사 교육과정을 편성하지 않기로 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