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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정유라 체포영장 발부 “독일 검찰에 수사 공조 요청”

특검, 정유라 체포영장 발부 “독일 검찰에 수사 공조 요청”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2-21 10:48
업데이트 2016-12-2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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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연합뉴스 자료사진]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최순실(60·구속기소)의 딸 정유라(20)를 업무방해 혐의로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고 밝혔다.

21일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독일에 체류하는) 정유라의 체포영장을 청구해 발부받았다. 이를 토대로 독일 검찰에 수사 공조를 요청할 게획”이라고 말했다.

수사공조 내용은 정씨 소재지 확인, 수사기록 및 거래·통화내역 수집, 독일 현지 재산 동결 등이다.

특검은 또 정씨의 여권 무효화 조치에도 착수했다. 여권이 무효화하면 불법 체류자 신분이 돼 추방될 수 있다.

작년 이화여대에 입학한 정씨는 체육특기자 입시 과정과 입학 이후 학사관리 등에서 부당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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