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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광명·양평 일자리센터 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

안양·광명·양평 일자리센터 평가 2년 연속 경기도 1위

한상봉 기자
한상봉 기자
입력 2016-12-20 21:15
업데이트 2016-12-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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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올해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안양시·광명시·양평군을 최우수(1위) 시·군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 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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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경기도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군(郡)으로 선정된 양평군의 홍종분 일자리팀장(오른쪽)과 일자리 평가 우수 유공자로 선정된 직업상담사 어경자씨가 남경필 경기지사 표창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2016년도 경기도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군(郡)으로 선정된 양평군의 홍종분 일자리팀장(오른쪽)과 일자리 평가 우수 유공자로 선정된 직업상담사 어경자씨가 남경필 경기지사 표창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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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40만명 이상 A그룹, 인구 10만∼40만명 B그룹, 인구 10만명 미만 C그룹 등 3개 그룹으로 나눠 청장년 일자리 취업지원, 취약계층 취업지원, 우수시책 발굴 등 6개 항목을 평가했다. 그 결과 A·B·C그룹 최우수 지자체로 각각 안양시·광명시·양평군을 선정했다. 우수 지자체로는 A그룹 부천시, B그룹 안성시, C그룹 과천시가 각각 선정됐다.

안양시는 청년층 대상 맞춤형 잡(Job) 매칭 사업인 ‘헤드헌터’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프랑스 외국인투자기업 ‘뷰로베리타스’ 유치로 일자리 창출의 폭을 넓힌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광명시는 50인이상 중견 기업체가 9곳에 불과 하지만 전년대비 29% 증가한 취업 성과와 접근이 쉬운 동주민센터에 직업상담사를 배치하고 ,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고은발 마사지 사업’을 실시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사회복지 차원에서도 공헌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 양평군은 소리산코스, 물소리길, 자전거길 코스 등 각종 관광코스를 묶은 ‘헬스투어’ 프로그램으로 지역 자연자원을 활용한 건강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날 용인 골드훼미리콘도에서 열린 ‘2016년도 일자리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일자리사업에 좋은 평가를 받은 시·군에 포상금과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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