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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탄핵심판 총력… 헌재, 행사일정 줄줄이 취소

朴대통령 탄핵심판 총력… 헌재, 행사일정 줄줄이 취소

이혜리 기자
입력 2016-12-13 16:43
업데이트 2016-12-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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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맡은 헌재는 재판관들이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사건 기록을 검토하는 등 재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2016.12.11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박 대통령의 탄핵심판을 맡은 헌재는 재판관들이 주말 휴일을 반납하고 사건 기록을 검토하는 등 재판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11일 헌법재판소 뒤로 청와대가 보이고 있다. 2016.12.11 이언탁기자 utl@seoul.co.kr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을 처리 중인 헌법재판소가 연말연시에 열기로 했던 국내외 주요 행사를 취소하거나 연기했다.

헌재는 내년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기로 예정됐던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 연구사무국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탄핵심판 선고 이후로 연기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무국은 내년 1월부터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었다.사무국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국제심포지엄도 개최하기로 했다.

하지만 중대 사안인 대통령 탄핵심판 심리에만 집중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헌재는 또 연말연시를 맞아 예정된 각종 내부 행사들도 줄줄이 취소했다.

헌재 관계자에 따르면 헌법재판관들은 탄핵심판이 종결될 때까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공식 또는 비공식 행사에 불참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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