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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생일파티 작년 이어 올해도 서울 도심 호텔서 열려

일왕 생일파티 작년 이어 올해도 서울 도심 호텔서 열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2-08 14:46
업데이트 2016-12-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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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왕 생일파티 리셉션 규탄 시위
일왕 생일파티 리셉션 규탄 시위 아키히토(明仁) 일왕 생일 기념 리셉션이 열린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앞에서 한 단체 회원들이 행사를 규탄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일왕 생일파티가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오늘 행사는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오후 5시쯤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대사관 측은 국내 정·재계 인사와 주한 외교사절 등에 초청장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일왕 생일파티는 비공개로 진행되며, 초청장을 받은 사람만 참석할 수 있다. 일왕 생일파티는 주한 일본대사관의 연례 행사다.

지난해에도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일왕 생일파티, 공식 명칭으로 ‘내셔널 데이 리셉션’이 열려 호텔 근처에서 시민단체의 시위가 있었다. 당시 행사에는 3000명 정도가 초대장을 받아 600명 안팎이 참석했다.

지난해 행사에는 재계, 정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하지 않았지만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 이상덕 외교부 동북아시아국장, 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등이 참석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수도 서울에서 일왕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는 데 대한 반발이 적지 않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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