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년 만의 슈퍼문 오늘밤 놓치면 2034년 기다려야…“4월보다 크고 밝다”

68년 만의 슈퍼문 오늘밤 놓치면 2034년 기다려야…“4월보다 크고 밝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11-14 08:12
수정 2016-11-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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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년 만의 슈퍼문
68년 만의 슈퍼문 ap연합
오늘(14일) 밤 68년만에 가장 크고 밝은 ‘슈퍼문’이 뜬다. 1948년 이후 68년 만에 가장 큰 이번 ‘슈퍼문’을 놓치면 2034년 11월 25일까지 기다려야 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나타나는 크고 밝은 보름달을 말한다. 지난 4월 보름달보다 직경은 14% 더 크고, 밝기도 30%나 더 밝을 전망이다.

달이 뜨는 시각은 서울 기준으로 오후 5시 29분이며, 지는 시각은 15일 오전 6시 16분이다.

국민안전처는 ‘슈퍼문’ 영향으로 해수면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저지대 침수와 갯벌 활동 시 고립 등 피해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특히 갯바위 낚시나 갯벌 조개잡이 등을 자제하고, 너울성 파도가 우려되는 해안도로에서는 운전을 삼가는 것과 함께 저지대에서는 차량을 미리 이동시켜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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