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아들 살해 사건을 수사 중인 대구 동부경찰서는 25일 구속한 피의자 전모(41·여)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캐고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 전씨를 검거해 범행을 확인하고 “가정불화가 있어 이혼하면 아이를 양육하기 부담스럽다”는 진술을 받았다.
아들 부검을 의뢰해 목 졸림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전씨가 아들 살해 시점 등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등으로 범행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자세한 범행 과정과 다른 동기가 있는지를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전씨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숨진 아들 주변 인물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 사이 대구 한 호텔 방에 머물며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했다.
그는 22일 오전 2시께 숨진 아들을 안고 귀가했다가 이를 알게 된 남편(47) 신고로 붙잡혔다.
남편은 전씨에게 우울증, 피해망상증 등이 있다고 했지만 이와 관련해 전씨가 치료받은 의료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연합뉴스
경찰은 지난 22일 전씨를 검거해 범행을 확인하고 “가정불화가 있어 이혼하면 아이를 양육하기 부담스럽다”는 진술을 받았다.
아들 부검을 의뢰해 목 졸림으로 사망한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전씨가 아들 살해 시점 등을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는 등으로 범행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자세한 범행 과정과 다른 동기가 있는지를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또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전씨 행동 패턴을 분석하고 숨진 아들 주변 인물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다.
전씨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부터 이튿날 오전 1시 30분 사이 대구 한 호텔 방에 머물며 초등학교 1학년생인 아들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목 졸라 숨지게 했다.
그는 22일 오전 2시께 숨진 아들을 안고 귀가했다가 이를 알게 된 남편(47) 신고로 붙잡혔다.
남편은 전씨에게 우울증, 피해망상증 등이 있다고 했지만 이와 관련해 전씨가 치료받은 의료 기록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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