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낮 26도, 오후부터는 흐림…기상청 “당분간 따뜻한 날씨”

서울 낮 26도, 오후부터는 흐림…기상청 “당분간 따뜻한 날씨”

이승은 기자
입력 2016-10-20 11:37
수정 2016-10-20 11:3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사랑하기 좋은 날
사랑하기 좋은 날 서울이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6일 연인으로 보이는 남녀가 손을 잡은 채 마포구 하늘공원의 억새밭 길을 걷고 있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목요일인 20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따뜻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른 지역은 인천 25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등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오늘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2∼7도 가량 높은 분포를 보이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풍 영향으로 동해안은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영동은 이날 낮부터 21일 아침까지, 경상 동해안은 밤부터 21일 새벽까지 비(강수확률 60∼8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20mm다.

바다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차차 매우 높게 일겠고, 그밖의 해상에서 0.5∼3.0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부터 동해먼바다, 내일 새벽에는 남해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부터 당분간 제주도 남쪽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사법고시'의 부활...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달 한 공식석상에서 로스쿨 제도와 관련해 ”법조인 양성 루트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 과거제가 아니고 음서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실질적으로 사법고시 부활에 공감한다는 의견을 낸 것인데요. 2017년도에 폐지된 사법고시의 부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1. 부활하는 것이 맞다.
2. 부활돼서는 안된다.
3. 로스쿨 제도에 대한 개편정도가 적당하다.
1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