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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 정수기’ 충격…정수기 내부에 축축한 이물질 덩어리

‘콧물 정수기’ 충격…정수기 내부에 축축한 이물질 덩어리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9-25 22:25
업데이트 2016-09-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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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물정수기 충격. 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홈페이지 캡처
콧물정수기 충격. 출처=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홈페이지 캡처
25일 밤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정수기 내부를 살펴본 결과 콧물처럼 보이는 이물질 덩어리가 포착됐다.

이날 방송은 정수기의 배신 2편 ‘소비자, 물 먹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제작진은 시청자들의 제보를 받고 전국 곳곳의 정수기 사용자들을 직접 찾아가 정수기 내부를 살펴보았다. 처음 열어본 정수기의 내부 모습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다.

금속 물질이 발견되는가 하면, 정수기 내부 여기저기에 ‘콧물’처럼 보이는 이물질 덩어리까지 포착됐다.

대한민국은 열 집 가운데 여섯 집이 정수기를 사용할 정도로 ‘정수기 공화국’이다. 브랜드는 다양해졌고 기능은 갈수록 진화해왔다. 정부는 문제가 확인된 코웨이의 얼음정수기 3종 이외에 다른 모델은 문제가 없다는 ‘잠정’ 결론을 내렸다.

제작진은 전국 각지에서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제보자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제작진은 얼음정수기 뿐 아니라, 직수 정수기, 수돗물, 끓인 물을 다양한 환경에서 채수하여 수질 검사를 진행했다. 또, 가정만이 아닌 사무실, 공공기관 등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사용하는 정수기들의 내부도 들여다 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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